깎아지른 절경 `타이루거협곡` :: THERE
THEREZINE, 2nd March 2016
Edited by Sion
from THERE
깎아지른 절경 `타이루거협곡`
타이루거 협곡(太魯閣峽谷)
택시투어로 돌아보는 `타이루거협곡`
칭쉐이 절벽(清水斷崖)
사카당(沙卡噹)
옌즈커우(燕子口)
자모교(慈母橋)
웨왕팅(岳王亭)
텐샹(天祥)
장춘사(長春祠)
칠성담(七星潭)
대만의 자연과 인간이 선물한 경이로운 산물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바로 타이루거 협곡(太魯閣峽谷)! 타이루거 협곡은 화련(花蓮)에서 출발해 텐샹(天祥)까지 이르는, 약 19km의 구간인 중부헝관궁루(中部橫貫公路)를 이르는 말이다. 중부헝관궁루는 대만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관통하는 중부횡단고속도로를 뜻한다. 이 구간은 해발 3,800m 높이의 험준한 산과 바위를 둘러싼 대리석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4백만 년전부터 지금까지의 오랜 시간동안, 이 협곡은 자연적으로 산과 바위를 이루었고, 그 안에 인력을 더해 길을 내었다. 그렇게 때문에 타이루거 협곡은 그 자체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절경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이 구간 전체가 대만에서 4번째로 지정한 국립 공원이 되었다.
타이루거 협곡의 바위산을 깎아 길을 내는 일은 온전히 수많은 노동자들의 인력으로 수행된 것이다. 제대로 된 안전 장비 없이 인력만으로 바위산을 깎아 길을 냈기 때문에, 이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 수많은 노동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중부헝관궁루 입구에 사당, ‘장춘사(長春祠)`을 짓고, 그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약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대만 동부 지역에 위치한 타이루거 협곡은 끊임없이 이어진 강 협곡을 따라서 여행할 수 있다. 화련역에서 시작하는 19km에 달하는 타이루거 협곡은 대중 교통인 ‘화련 버스`를 이용해서 여행할 수도 있지만, 여행자들이 당일치기로 이용하기에 거의 불가능한 시간표를 가지고 있다. 대신에 셔틀 버스, 투어 버스 혹은 택시 투어를 이용해서 가는 것이 좋다. 특히 택시 투어를 이용하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타이루거 협곡을 여행할 수 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비해 다소 비싼 교통비가 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 타이루거 협곡을 여행을 경험한 여행자들에게서도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는 후기가 대부분이다. 화련역 주변에 관광 안내소와 여러 편의 시설이 있으므로, 타이루거 협곡에 대한 정보도 충분히 가지고 출발할 수 있다.
이제 THERE의 를 이용 시, 전부 관람이 가능한 타이루거 협곡의 절경 장소들을 소개하겠다. 칭쉐이 절벽(清水斷崖) - 사카당(沙卡噹) - 옌즈커우(燕子口) - 자모교(子母喬) - 웨왕팅(岳王亭) - 톈샹(天祥) - 장춘사(長春祠) - 七星潭(칠성담) 순으로 타이루거 협곡의 명소들을 여행하게 된다.
칭쉐이 절벽은 중부헝관궁루의 시작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이 절벽은 동부 해안가 도로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동쪽 산맥을 끼고 돌아가는 이 해안 도로는 상당히 가파르다. 깎아내리는 듯한 산과 푸른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칭쉐이 절벽은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소라고 할 수 있다.
총 4.5km의 ‘트레킹’이 가능한 산길이다. 이 길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 만든 길로, 원주민들이 다니던 길이기도 하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며 내려다보게 되는 강은 강바닥이 훤하게 보일 만큼 맑고 깨끗한 계곡물로,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다. 트레킹 왕복 시간으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이 곳은 사카당 보도 입구의 다리 계단을 이용해 걸어가기 시작 할 수 있다. 이 곳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지체하면 다른 곳을 여행하는 데 시간이 모자랄 수 있으므로, 1시간 이내로 관람하는 것이 좋다.
옌즈커우는 타이루거 협곡에서 가장 절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곳에서부터 츠무차오까지 걸어서 타이루거 협곡의 90도로 깎아내리는 듯한 ‘주이루 절벽’을 가까이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대(大)절벽의 바위에서 크고 작은 구멍들을 볼 수 있는데, 그 구멍들은 제비들이 절벽에서 먹잇감을 찾거나 둥지를 지어 놓은 흔적이다. 그래서 이 구간은 제비를 뜻하는 ‘옌즈커우’라는 이름도 붙여졌다. 이 구간을 따라 걸을 때, 낙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모를 써야 한다.
붉은 철탑에 사장교로 설치된 다리의 이름이 ‘자모교’다. 원래는 1959년에 지금의 위치보다 30m 정도 높은 곳에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지어졌는데, 1969년 태풍으로 유실되어 1984년 현재의 위치에 철강 사장교로 다신 지은 것이라고 한다. 다리 건너 편에 위치한 정자의 이름은 ‘난정’이고, ‘난정’을 바치고 있는 바위를 ‘청개구리 바위’라고도 부른다. 실제로 이 바위는 개구리 모양 같기도 하고, 두꺼비 같기도 하다. ‘난정’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대만 초대 총통 ‘장제스’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서 이 곳에 정자를 짓고 ‘난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악비`라는 영웅을 기념하기 위해서 지어진 정자이며, 근처에는 입우 하천이 흐르고 있다. 정자 맞은 편에는 길게 흘러내리는 폭포가 있는데, 이 폭포는 ‘시우 폭포` 혹은 ‘연인의 눈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기후와 날씨의 변화에 따라 수량이 크게 변한다. 이 곳은 정자보다도 멋진 출렁 다리가 더 인기 있기도 하다.
타이루거 협곡의 종점이자 전환점인 텐샹은 해발 480m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식당, 식당, 우체국 등의 편의 시설이 함께 있는 타이루거 내 가장 큰 마을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다리를 건너서 천봉탑과 상덕사를 감상할 수 있다. 천봉탑 위에서 내려다보는 텐샹 마을의 전경이 아주 아름다워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타이루거 협곡을 공사할 때 순직한 인부 약 200여 명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서 지은 사당이다. 장춘사 옆으로는 수려한 중국식 건축 외관의 묘당이 작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장춘사 옆으로 있는 폭포 ‘장춘페이푸`는 멀리서 보면 한 폭의 산수화를 보고 있는 듯 하다.
칠성담은 ‘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의 해변 공원이다. 아 공원은 동부 해안가 중에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안가이다. 반달 모양의 해안선과 내륙 쪽에 있는 중앙 산맥의 조화로 절경을 이루며 피서객들이 몰려드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타이루거 협곡은 하루 종일 부지런히 다녀야 할 만큼 볼거리가 많은 명소다. 더욱이 트레킹까지 즐기고 싶다면, 1박 2일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대만 도시의 풍경을 감상하고 먹거리를 즐기고 쇼핑까지 했다면, 하루 쯤은 웅장하고 위대한 자연 절경을 감상하며 대만의 새로운 면모를 아는 기회를 갖기를 추천한다.
2nd March 2016
THER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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