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마카오 :: THERE
THEREZINE, 26th May 2016
Edited by Sion
from THERE
우리가 아직 잘 모르는 마카오
작지만 여행 거리 가득한 마카오 지역 구분하기
[1] 역사의 발자취를 간직한 ‘마카오 반도’ 지역
[2] 서양의 흔적 ‘타이파 빌리지` 지역
[3] 밤에 더욱 빛나는 ‘코타이 스트립` 지역
[4] 조용한 도시 ‘콜로안 빌리지` 지역
마카오(Macao)의 역사는 포르투갈과(Portugal)의 관계를 빼놓을 수 없다. 포르투갈과의 관계로 생성된 매캐니즈(Macanese)라는 독특한 문화가 있을 정도다. 원래 매캐니즈는 포르투칼인과 중국인의 피가 섞인 혼혈인들을 말한다. 그리고 지금은 마카오의 요리에서 나타나는 포르투갈 향의 독특한 문화를 ‘매캐니즈 문화`라고 통칭하고 있다. 작지만 특별한 역사, 예술, 문화로 꽉 찬 마카오는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과는 달리 해외에서 유입된 거대한 상업 자본을 통해 거대한 오락 도시로 성장했다. 마카오 섬에는 카지노와 고급 호텔들이 즐비하고, 맛있는 매캐니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들로 가득하다. 세계 문화유산과 역사적 변천사를 감상하고, 음식을 통해 매캐니즈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마카오 여행을 꼭 가보자.
마카오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와 수많은 유네스코 문화유산들이 이곳에 가득하다. 마카오 반도는 최초의 마카오를 뜻한다. 포르투갈은 작은 반도를 점령한 뒤, 미색의 성당들과 아기자기한 파스텔 톤을 뽐내고 물결 문양이 굽이 넘치는 광장들을 건설했다. 그렇게 마카오 반도는 동양의 리스본으로 성장했다. 그 모습은 동양과 서양이 만나 동거하는 기묘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그 풍경 안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들이 가득하고 동서양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독특한 문화들이 숨어있다. 또한 골목 사이사이에 위치한 1970년대의 건축물들은 다양한 역사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때문에 역사적 궤적을 따라 놓여진 길을 즐기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밤에 걸으면 더욱 낭만적이고 달달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원래는 타이파 섬으로서 완전한 독립지였지만, 현재는 코타이 스트립이 콜로얀 섬과의 사이를 매우며 타이파∙콜로안 섬이 되었다. 과거 포르투갈 사람들의 주거지였던 타이파 빌리지는 이 일대를 마카오 반도의 시끄러움을 피하기 위해 별장지로 선택을 했고, 그때부터 포르투갈 향이 물씬 풍기는 타이파 빌리지가 조성됐다. 남국의 바다, 풍부한 숲 속에 생긴 지중해 풍의 건물들은 오늘날에도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마을은 낡고 엉킨 골목길에서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타이파 빌리지의 좁은 골목 사이를 누비고 다니다 보면, 오래된 건물도 쉽게 찾아보고 서양의 옛 모습을 연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코타이 스트립(Cotai Strip)은 마카오의 타이파 섬과 콜로아느 섬을 매립하여 만든 매립지다. 말 그대로 섬 사이의 바다를 메워 만들어낸 인공 대지다. 이 대지는 온전히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곳으로, 오늘날 마카오에서 가장 빛나는 곳이 되었다. 이 대지는 대형 호텔들이 이루고 있는 복합 공간들이 각각 하나의 거대한 블록을 이루고 있다. 베네시안, 시티오브 드림즈, 갤럭시 마카오, 샌즈코타이센트럴, 브로드웨이, 스튜디오 시티 호텔까지 각각의 호텔 및 리조트 이름이 붙은 구역마다 여러 개의 호텔과 카지노, 쇼핑 센터, 레스토랑과 바까지 연결되어 있다. 모든 건물들이 모여 하나의 구역을 구성한다. 이곳은 아시아의 라스베가스라 불릴 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한 카지노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어, 숙박이 저렴하고 늦은 밤까지도 즐길거리가 많다.
마카오의 최남단에 있는 섬으로 도시의 번잡함이나 넘쳐 나는 인파가 없는 작은 마을이다. 이 작은 마을은 휴양지 성격이 강하다. 해변을 따라 설치된 벤치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거나 석양을 보기 좋고, 엎어지면 코 닿은 만한 크기의 작은 마을 골목을 헤집고 다녀도 길 잃어 버릴 염려가 없다. 원래는 독립된 섬이었으나, 코타이 스트립이 매립 된 후에는 자동차로도 쉽게 갈 수 있게 되어서 자연스럽게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마을 내부에는 괜찮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가득하다. 또한,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맛집도 있다. 화려하고 시끄러운 복합 문화 공간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기 때문에 오히려 밋밋한 장소로 느껴질 수 있다.
26th May 2016
THER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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