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활력소 ‘스트리트 마켓’ :: THERE
THEREZINE, 31st May 2016
Edited by Sion
from THERE
런던 활력소 ‘스트리트 마켓’
런던의 주말에는 스트리트 마켓에서 활력소를 찾아볼까?
[1] 캠든 마켓 | Camden Markets
[2] 포토벨로 로드 마켓 | Portobello Road Market
[3] 브릭레인 마켓 | Brick Lane Market
[4] 버로우 마켓 | Borough Market
[5] 콜롬비아 로드 플라워 마켓 | Columbia Road Flower Market
[6] 그리니치 마켓 | Greenwich Markets
365일 중에 반 이상 비가 내린다는 영국의 런던은 언제나 우중충하고 흐릿한 날씨를 하고 있다. 이렇게 단조로운 색을 지닌 런던에서도 생기가 도는 날이 있다. 그 밝은 모습은 런던에서 주말을 맞이하면 만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런던의 주말에는 다양한 스트리트 마켓이 열리기 때문이다. 바로 이 곳에서 영국 여행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다. 더욱이 런던의 일상 생활을 엿보고 싶다면, 런던의 마켓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래된 골동품과 앤틱 가구, 도자기 그리고 아기자기한 생활 용품과 기념품들까지 없는 게 없는 스트리트 마켓은 정말 매력적이다. 또한 각 마켓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 주말에 동선을 잘 짜서 가고 싶은 마켓에 전부 다녀보자.
주말에는 10만 명 정도의 인파가 몰리는 런던 최대 규모의 마켓이다. 형형색색의 컬러로 가득한 캠든 마켓은 화사하고 화려한 분위기로 가득하다. 펑키하고 락적인 요소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이다. 캠든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많은 신발 가게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이 마켓은 우리나라의 동대문 시장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다양한 물건 중에서도 특히 수공예품을 파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인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물건들 이외에도 마켓에 가득한 형형색색의 펑키하고 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컬러들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또한 볼거리 이외에도 먹거리가 가득하니 구경하면서 배고프면 길거리 음식도 사먹어보자.
영화 노팅힐(Notting Hill) 속의 배경지에서 열리는 런던 최고의 마켓이다. 마켓은 크게 앤티크 거리, 과일 거리, 잡화 거리로 나뉜다. 포토벨로 마켓에서 시작되는 길 양옆 상점은 대부분 앤티크 제품을 판매한다. 클래식 카메라, 돋보기 등 앤티크 소품과 가구 등을 볼 수 있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 가격이 다소 비싸다. 앤티크 거리를 지나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면 과일과 채소 등을 파는 거리가 나온다. 종이 봉지에 한가득 넣어 주는 과일을 먹으며 길을 걸으면 즐거운 추억이 된다. 거리 곳곳에서는 여러 가지 길거리 음식을 판매한다. 마지막 거리는 옷 등을 파는 잡화 거리로 빈티지와 세컨드 핸드 다른 사람이 입던 옷을 판매한다. 다른 날보다 길거리 노점이 많이 들어서는 금, 토요일에 들른다. 8월에는 세계적인 축제 Notting Hill Carnival도 열리니 일정을 잘 알아보자.
런던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패션 가게와 빈티지 가게가 많아서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쇼핑 장소다. 이 곳은 17세기부터 유대인, 방글라데시 등 외국 이주민이 터를 잡으며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싼 집값 덕분에 젊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 곳에 모인 예술가들은 브릭레인 골목을 그래피티로 가득 채웠고, 스트리트 갤러리로 만들어냈다. 일요일 아침에는 선데이 마켓과 브릭레인 벼룩 시장이 열린다. 특히 유대인들의 물건을 구경 할 수 있다. 오래된 가구에서부터 과일, 채소까지 그들을 위한 시장이다. 또한 길거리에 자리를 깔고 여러 가지 물건을 파는 벼룩 시장을 구경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흥정은 기본, 운이 좋으면 아주 싼 값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현지인의 생생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식 시장으로 1276년 문을 열어 런던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장 서는 날이면 이른 아침부터 동네 주민과 여행자들로 시장은 북새통이 된다. 직접 재배하고 기른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기, 해산물 등을 구할 수 있어서 현지인들에게 필수적인 마켓이다. 현지인들 이외에도 많은 인파들로 항상 붐비고 다양한 음식들이 마켓을 채운다. 이른 아침부터 장이 열리기 때문에 베이커리와 커피 등 아침 먹거리도 많다.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고 싶다면 버로우 마켓으로 달려가자. 목, 금, 토에 열리며 토요일이 가장 바쁘다.
런던에서 봄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올드 스트릿 근처 콜롬비아 로드를 따라 매주 일요일에만 열리는 플라워 마켓이다. 매주 일요일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이 좁은 거리에서 50여 개 이상의 자판대와 30여 개의 가게에서 꽃과 정원 관련된 제품들을 판매한다. 런던 사람들은 집에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향긋한 향기와 생기가 넘치는 생화를 많이 구입한다. 마트나 길거리에서도 쉽게 꽃 가게를 볼 수 있는데, 주말에 열리는 플라워 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꽃들을 대부분 사가곤 한다. 허브 종류도 많고 열매가 열리는 나무도 판매한다. 이 마켓에 가면 그 어느 곳보다 따스하고 화사한 런던의 색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런던 근교에 위치한 그리니치는 천문대로 많이 알려진 도시지만, 분위기는 생각보다 조용하고 아담하다. 하지만, 그리니치의 마켓에 들러보면 확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화요일, 금요일에는 수공예품, 앤티크와 빈티지 시장이 서고,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과 주말에는 빵과 치즈, 채소 등을 파는 푸드 마켓과 공예품 상점이 들어선다. 물론 주말에 가장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띈다. 마켓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레스토랑도 있어서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다.
31st May 2016
THER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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