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뜨태뜻해! 오키나와 맛집 4곳 :: THERE
THEREZINE, 6th September 2016
Edited by J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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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뜨태뜻해! 오키나와 맛집 4곳
따뜻한 남쪽 나라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오키나와 맛집 리스트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이면, 쌀쌀해지는 날씨를 피해 따뜻한 남쪽 나라로 여행이 떠나고 싶어진다. 특히 9월의 오키나와는, 덥지 않으면서도 바다를 즐기는 데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아직은 따끈따끈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그 따끈한 섬 오키나와에는 배불리 먹고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맛집들이 있다. ‘아시아의 하와이’라고도 불리며, 언뜻 괌과 비슷해보이기도 한 섬, 오키나와! 가장 가깝고 따뜻한 섬 오키나와로 떠나는 여행자들을 위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오키나와 맛집들을 소개한다. 따-뜨태뜻해! 오키오키-오키나와 맛집.
1. 유난기 (ゆうなんぎい,Yunangi)
유난기는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의 전통 오키나와 이자카야다. 유난기는 매장 크기도 작고 좌석수도 적지만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오키나와 맛집 부동의 1위, 그리고 음식점 선택에 실패하지 않기 위한 사람들을 위한 일본 최대 맛집 사이트 타베로그(食べログ)에서도 인정 받은 맛집이다. 나하 시내 국제거리 입구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는 유난기는 현지인들도 많이 가는 맛집이기 때문에 영업시간 30분 전에 가 미리 대기하는 것이 더 좋다. (예약은 17:30-18:00에만 가능하다.) 오키나와 향토 음식과 요리를 만끽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메뉴로는 튀김소바가 있다. 평소 일본 음식이 짜고 느끼하다는 사람에게도 이 곳의 음식은 오키나와 바다 향 가득한 맛있는 음식일 것이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아도 주문하기 쉽도록 그림 메뉴판과 영어 가능한 직원이 있어 부담없이 가도 좋다. 개방형 주방이라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현지인들은 이곳을 ‘무엇을 먹어도 맛있는 가게!’라고 말한다. 꼭 한 번 다시 가고싶은 맛집, 유난기! ✎ 영업시간 : 12:00-15:00, 17:30-22:3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 주소 : 3-3-3 Kumoji, Naha 900-0015, Okinawa Prefecture
2. 슈리소바(首里そば, Shuri Soba)
하루에 60인분만 판매한다는 슈리소바! 슈리역에서 내려 슈리성 가는 길을 따라 10분정도 걸어가면 슈리소바가 나온다. 특이하게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단 두 시간 삼십분 동안만 가게를 운영한다. 슈리소바에는 일본 특유의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자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과 오키나와식 소바 특유의 맛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소바 전문점이다. 선착순 60인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픈 시간에 늦지 않게 미리 가서 대기하고 있어야 한다. 슈리소바 대표 메뉴는 일반적인 소바가 아닌, 수타면을 숙성시켜 쫄깃쫄깃하고 우동면에 가까운 소바이다. 두툼하고 야들야들한 돼지고기 토핑과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슈리소바는 상당한 내공이 느껴지는 소바계의 신세계를 맛볼 수 있다. 면의 식감에서 호불호가 조금 갈릴수도 있지만, 오키나와만의 특별한 지역 음식을 먹고싶다면 놓쳐서는 안될 소바이다. ✎ 영업시간 : 11:30-14: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 주소 : 1-7 Shuriakatacho, Naha 903-0813 , Okinawa Prefecture
3. 스마누메 (すーまぬめぇ, Sumanume)
오키나와 로컬 맛집! 스마누메는 오키나와 현지인이 추천하는 오키나와 소바 레스토랑 중 가장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골목골목을 지나 주택가 사이에 있는 스마누메는 간판도 너무 소박해 그냥 길을 지나가다는 이곳이 음식점인지 가정집인지 모를 정도! 작은 대문을 지나면 ‘진정 여기가 일본이구나!’를 외치게 되는 스마누메의 아기자기한 외관이 펼쳐진다. 데사원이 추천하지 않았다면 절대 알 수 없는 숨겨진 로컬 맛집! 진정 현지인 밖에 없는 이 곳의 대표메뉴는 담백 그 자체인 국물과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 사라져버리는 고기가 일품인 소바이다. 국물 맛이 진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딘지 부족할지도 모르는 맛이지만, 조금 더 향긋하고 깔끔한 국물을 먹을 수 있도록 쑥이 준비되 있으니 쑥을 넣어 먹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오키나와 현지인들에게 공인된 소바 맛집! 담백함 속에서도 확고한 감칠맛이 있어 평판이 좋은 스마누메의 소바로 오키나와의 진정한 맛을 느껴보자. ✎ 영업시간 : 평일 11:00-16:00, 토,일, 공휴일 11:00-18:00, 월요일 휴무 ✎ 주소 : 40-1 Kokuba, Naha 902-0075, Okinawa Prefecture
4. 컨트리 사이드 퍼블릭 마켓 (田舎公設市場, Country Side Public Market)
이곳 또한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로컬 맛집으로,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아 한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 소바 전문점이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식점이 아니기 때문에 가게의 간판이나 외관이 낡아있긴 하지만, 진정한 시장 골목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일 것이다. 소바 중에서도 엄청 저렴한 편인 가격대라 부담없이 먹기 좋으며, 국제거리의 한적한 시장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다. 갈비소바와 소키소바가 주메뉴이고, 갈비소바에 들어있는 갈비는 고기가 부드럽고 국물은 짭쪼롬하니, 입안에 착착 감기는 감칠맛 나는 최고의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 전통 소바가 입맛에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곳의 갈비소바는 맛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히려 지금까지 먹어왔던 소바 가운데 가장 맛있을지도! 두 번 방문해서 먹어볼 가치가 있다. ✎ 영업시간 : 11:00-19:00 ✎ 주소 : 2-10-20 Matsuo, Naha 900-0014, Okinawa Prefecture
6th Sept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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