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맥주 공장에서의 색다른 체험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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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ZINE, 21st Sep 2017
Edited by Mitty
from THERE
'제주도, 맥주 공장에서의 색다른 체험'
제주도에서도 맥주 공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추석, 엄청난 비행기값과 꽉찬 예약에 지쳐 해외여행을 포기했다면, 아쉬운대로 소중한 사람과 제주도라도 떠나고자 한다면, 섭지코지, 성산, 애월, 협재, 중문... 매번 똑같은 제주가 지겹다면, 당신의 흥미를 이끌만한 색다른 제주 관광 명소가 새로 오픈했다.
한림읍 정월오름 아래 공장단지, 얼핏보면 시화공단에서 흔히 볼 법한 무심한 외관의 공장이 바로 그곳이다. 해외에서나 할 수 있을법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공장은 바로 제주맥주의 시그니쳐 크래프트 맥주인 제주위트에일이 생산되고 있는 '제주 브루어리(Jeju Brewery)'다.
마치 기존에 있던 국산 맥주들에게 돌직구라도 던지는 듯한 패기넘치는 광고 카피로 화제가 된 제주맥주. 그동안의 맥주가 그냥 맛있기만 했던 나를 반성(?)해본다.
제주도의 푸른 파다를 상징하는 밝은 청록색으로 이루어진 제주맥주의 브랜드 로고. 화산섬인 제주의 특징과 제주맥주의 톡 쏘는 청량감을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맥주 공장 투어?
사실 맥주 공장 투어는 해외에서는 이미 유명한 관광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오사카에 있는 '아사히 맥주 공장'이나 체코 플젠에 있는 '필스너 맥주 공장'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시그니쳐 맥주의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그 맥주의 공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필수 투어 코스로 자리잡았다. 공장에서 직접 발효해 갓 뽑아낸 맥주를 먹거나, 시중에는 판매되지 않은 특별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것 또한 맥주 공장을 직접 찾아간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오사카에 있는 '아사히 맥주 공장')
(체코 플젠에 있는 '필스너 맥주 공장')
2014년부터 법이 바뀌면서 소규모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국산 맥주를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맥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장도 늘어갔지만, '제주 브루어리'는 웅장한 규모와 최신식 시설,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굿즈(goods) 등 디테일한 마케팅으로 맥주 공장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꿈꾸고 있다. 단순한 공장을 넘어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맥주가 되길 응원하며 '제주 브루어리'의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1층 - 양조장
공장에 들어서면 엄청난 양의 금속 파이프와 함께 레일이 바쁘게 돌아가는 소리가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최첨단 시설들이 가득한 1층에는 맥아를 분쇄하는 기계부터 맥주병에 맥주가 패키징되는 모습까지 맥주 제조의 전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양조장이 있다.
2층 높이의 양조장은 그 높이에 걸맞는 스케일의 웅장한 기계들이 가득 차있다. 복잡한 기계들 사이에는 연구원 복장을 한 직원들이 무언가 전문적인 느낌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그래픽으로 꾸며놓은 벽이 있다. 양조장에 있던 거대한 기계들이 작동하는 순서를 알고나니 새롭게 느껴진다.
2층 - LAB
2층에 위치한 제주 브루어리 LAB은 실험실 또는 체험관으로 불리운다. LAB에서는 맥주 주조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들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뉴욕 최고의 맥주 제조사를 자부하는 '브루클린 브루어리(Brooklyn Brewery)'의 30년 노하우를 고스란히 전해 받아 생산중이라고 하는 맥아와 홉, 효모 등 맥주의 핵심 원료들과, 제주맥주 특유의 풍미를 좌우하는 천연 제주 유기농 감귤 껍질 등의 재료가 정갈하게 놓여있다.
또한 복도에는 마치 거대한 맥주통 속에 들어간 것 처럼 내부 모습을 VR로 보여주는 아기자기한(?) 장치도 마련되어있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 또한 상당히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3층 - PUB
3층에는 체험이 끝나면 시원한 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는 PUB이 있다.
인더스트리얼한 인테리어와 함께 노출천장 아래로 파이프들을 그대로 노출시켜 1층 양조장과 같은 컨셉으로 공장에 와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투어 고객에게는 제주맥주의 대표 상품인 '제주위트에일' 1병을 교환할 수 있는 Free Beer 티켓을 주기 때문에 투어가 끝난 후 PUB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을 시음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나 운전자 등 술을 먹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맥주 대신 무알콜 음료를 제공한다는 디테일한 서비스가 굉장히 인상깊었다. 3층 PUB의 경우 투어 고객이 아니더라도 일반 PUB처럼 언제든 자유롭게 신선한 제주맥주를 마실 수 있다.
제주도는 크기가 큰 섬이 아니기 때문에 제주도를 자주 찾아가는 사람이라면 분명 지겨운 곳을 반복해서 가기 쉽상이다. 새로운 관광 명소, 새로운 데이트 장소, 새로운 제주의 시그니쳐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협재 해수욕장에서 접근이 용이한 '제주 브루어리'를 찾아가 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맥주 한잔과 제주도의 자연이 함께한다면 색다른 제주, 색다른 연휴가 될 것이다.
21st Sep 2017
THERE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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